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올해 우리 학과의 재학생 충원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원 184명 중 현재 220명으로 조형예술대학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원이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1학년:53명, 2학년:42명, 3학년:77명, 4학년:48명으로 3학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충원률이 높아진 이유로는 코로나 확산세 감소, 주거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공간중심의 경험디자인 추세 등 다양 요인이 있겠지만, 학과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준 원인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커리큘럼의 변화로 해석된다.
2020년 DU 전공교육과정 모니터링단(재학생)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과 교수님들이 교과목 개편을 과감히 진행하였고, 2021년부터 변경된 커리큘럼으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수업들이 진행되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모니터링단의 핵심은 ‘취업과 실무에 필요한 교과목 개편’이었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한 컴퓨터 프로그램의 확충
2. 직업군에 맞춰진 다양한 전공강의 개설(전시, 무대, 가구, 공공 등)
3. 공모전, 자격증, 현장실습 등 실전 경험의 확대

이런 변화에 대한 결과는 바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한국실내디자인학회 교육상 수상
2021년 11월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최다 수상
2021년 12월 공간디자인대전 2,3학년 다수 수상

이 외에도 특강 및 전시, 답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이로 인해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또한 이런 노력이 학생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지면서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사상 역대 최대 재학생 충원율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