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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동아리 ‘미미‘ 이함캠퍼스 답사

등록일 2024-10-11 작성자 이나경 조회수 157

 

철학동아리 '미미' 에서 10월 10일, 이함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물의 시차'/ '선, 면, 결의 조우' 두 가지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사물의 시차'에서는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장 프루베(Jean Prouve),  찰스 앤 레이 임스(Charles, Ray Eames), 한스 웨그너(Hans J. Wegner) 등 모던 디자인의 거장부터 필리프 스탁(Philippe Starck), 론 아라드(Ron Arad) 등 동시대 산업 디자이너의 작품까지 전 세계에서 수집된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선, 면, 결의 조우'에서는 19세기 조선 목가구를 통해 조선 목가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형태적 특징, 곧은 선과 간명한 면, 고유의 결의 구성을 보았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각 다른 형태와 구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목재의 질감과 색이 가구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한 것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두 전시에서 다양한 가구들을 보며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가구의 형태와 재료를 보며 많은 탐구와 영감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